배드민턴 선수단 임원, 관계자 등 2,400여 명 참가
[이선정 기자]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순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5회 전라남도의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16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배드민턴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 등 2,4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서동욱 전남도의장과 박계옥 전남도 배드민턴협회장,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 등이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공로자 전수, 기념사, 선수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기념사에서 “배드민턴은 전남 5만여 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00만여 명의 동호인이 즐기는 국민스포츠다”며 “특히 전남은 대한민국을 배드민턴 강국으로 만든 이용대 선수와 안세영 선수를 배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여수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국내 팬들에게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배드민턴 등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실업팀 육성과 인프라 구축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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