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기자] 이탈리아가 낳은 대음악가 푸치니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오는 16일 월요일 저년 7시 가평1939음악역 MUSIC HALL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우수공연예술 활성화 사업으로 (사)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 김형걸 부지회장의 지휘아래 화성시 교향악단의 웅장한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 한국 최고의 성악가들로 구성된 연주팀에는 토스카 역 유수민을 비롯해 카바라돗시 감주환, 스카르피아 김성국, 초초상 정유미, 핑커톤 김주환, 미미 이소연, 로돌포 노경범, 무젯타 정찬희, 마르첼로 심형진등 10여명의 성악가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기량을 선보이며 경기도음악협회 심형진 사무처장이 콘서트가이드(해설자)를 맡아 공연에 대한 이해도를 보다 높여줄 예정이다.
오페라 '라보엠 Opera LA BOHEMÈ 은 나비부인, 토스카와 함께 푸치니의 3대 명작 중 하나로 프랑스의 소설가 알프레드 무쑤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가난하지만 예술을 위해 모인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아픔을 그렸다.
라보엠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현실감 있는 스토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전 세계는 물론이고 시대를 넘나들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평 음악역에서 펼쳐지는 푸치니의 서거 100주년 기념‘오페라 갈라콘서트’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가평군민들에게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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