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부산 지역 새마을금고가 어제(8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새마을금고 2023년「지역 상생의 날」을 기념해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기부금 1억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용 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협의회 협의회장, 강신철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최금식 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통해 중증 질환자의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며, 공동 모금회를 통해 전달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의 기부는 지난해 1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내년까지 연간 1억 원씩 총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수용 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협의회장은 “이번 기부로 중증 질환을 발견하더라도 고액의 검사․치료비로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의료취약계층에 새마을금고의 따뜻한 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신철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 기관으로서, 전달한 기부금이 지역사회의 복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지역 상생의 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복지센터 봉사활동 실시, 지역 상인 및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공존하고 상생하는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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