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규 기자]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19 일 ( 수 ) 17 시 , 숙명여대 정문앞에서 조국혁신당 서울시당 · 조국혁신당 인천시당 · 양소영 비례 후보등과 함께 숙명여대 이사회 정치적 개입 우려에 대한 피켓운동을 펼쳤다 .
강경숙 의원은 이날 지난 13~14 일 숙명여대의 제 21 대 총장 선거 최종 투표 결과 ‘ 김건희 논문 검 증 진 상파악 ’ 을 약속한 문시연 교수가 전체 유효 투표수의 56.29% 로 최종 1 등을 차지했지만 “ 끝 날 때까진 끝난 것이 아니다 .” 라고 말했다 . 숙명여대 총장선 관위가 투표 결과를 학교법인 숙명학원에 통보하고 , 숙명학원 측이 오는 20 일 이사회를 열 어 신임 총장을 지명하는 절차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
숙명여대 이사회에서는 총장 득표 1,2 순위 후보자에 대해 구성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 해 결정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 이번 선거에서 1 등을 차지한 문시연 교수가 ‘ 김건희 논문 검증 진상파악 규명을 공언한 만큼 이를 막기 위한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할지 여부에 대한 우려가 안팎으로 제기되고 있다 .
이번 선거에서 2 등을 차지한 장윤금 현 숙명여대 총장은 그동안 김건희 여사의 방탄 역 할을 해왔다 . 또 장 총장은 김건희 여사가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표 절 의혹 검증 결과를 무려 천 일에 버금가는 28 개월째 내놓지 않고 있다 .
숙명인을 포함한 국민들은 숙명여대가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 숙명여대 대학본부 스스로가 만든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규정을 어겨가면서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다 .
이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숙명여대 이사회에서 숙명인들의 민의와 자긍심을 짓밟는 정치적 개입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의미에서 오는 19 일 숙대앞에서 서울 · 인천지부 동지들과 함께 숙대 정치개입 우려를 표명하기 위한 피켓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강경숙 의원은 “ 숙대가 구성원의 자존심을 짓밟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방탄을 멈추고 검증 결과를 조속히 국민 앞에 공개해야 한다 .“ 고 말했다 . 이어 ” 구성원들의 진심이 오롯이 반영된 총장 선거 결과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 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