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TOPIK(한국어능력시험)도 앱으로 공부할 수 있어요.
[송재호 기자] ㈜이르테크의 한국어 교육서비스 앱 “KOKOA”는 학원 등의 오프라인 수업내용을 언제, 어디서나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발음평가, 음성인식, 쓰기 첨삭, 말하기 교정 등 인공지능 기술이 집약된 한국어 학습 서비스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자체 개발한 AI 원천기술을 활용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혼자서도 자유롭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다.
(주)이르테크의 한국어교육 AI기술은 세종학당재단의 “세종학당AI선생님”을 통해 이미 많은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알려져 있다. ㈜이르테크는 국내.외 한국어학습자의 수요에 발맞추고자 TOPIK(한국어능력시험) 콘텐츠를 새롭게 출시하였다. TOPIK은 전세계 90여개 국가, 30여만명(22년기준)이 국내 대학 입학 및 졸업, 취업, 비자 취득의 다양한 목적으로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올해 국내에서 진행되는 시험은 단 7차례에 불과하다.금번 출시된 KOKOA TOPIK은 작년(2022년)부터 시행된 iBT방식에 맞춰 모의고사, 기출문제로 TOPIK 시험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듣기, 읽기를 중심으로 실제시험과 유사한 시험모드, 기존 기출문제를 활용한 학습모드 등을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TOPIK시험의 준비와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해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어와 중국어 번역도 제공하고 있다.(번역 언어 확대 예정)
KOKOA는 일반 어학서비스와 달리 실제 수업에서 진행되는 교재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서비스가 구성되어 있으며, 말하기와 쓰기 학습과 연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르테크 하반기 가장 난이도가 높은 TOPIK쓰기와 TOPIK말하기 서비스를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