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곰케어센터 최회정 대표 “올바른 운동치료로 현대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
개인별 정밀한 분석으로 내 몸에 맞는 맞춤형 1:1 운동재활
[김한나 기자] 군산에 위치한 백곰케어센터는 운동재활의 메카로 알려지며 이미 오래전부터 고객들의 신뢰도 있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백곰케어센터에서는 개인별로 정밀한 분석을 한 뒤 카이로프락틱과 추나요법 등을 통해 척추 골반교정 및 자세교정, 수술 후의 재활 및 회복, 전문 운동선수 트레이닝, 스포츠손상 기능운동, 청소년 성장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환자가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케어해주며, 자세를 교정하고 운동으로 강화해 주는 맞춤형 1대1 전문센터이다.
백곰케어센터의 최회정 대표는 “서울 및 수도권에는 운동센터와 재활센터 등이 많이 발달되어 있지만 군산의 경우 활성화가 돼있지 않다”며 “전문적인 운동 치료나 재활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지방이다 보니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백곰케어라는 상호를 사용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운동재활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어려운 재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보다는 의외로 유연함을 자랑하는 백곰과 그분들을 케어하겠다는 다짐으로 백곰케어라는 상호명을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늘날과 같은 현대사회에서는 스마트폰의 발달과 다양한 스마트기기의 사용으로 신체의 불편함이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현상은 몸의 균형(Body Balance)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령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 학생에게서 발견되는 일자목이나 사무직 직장인에게 자주 나타나는 거북목, 이외에 잘못된 자세로 인한 허리통증 등 균형이 무너지면서 이러한 문제점들이 생긴다. 이에 백곰케어센터는 단순히 무너진 균형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교정을 통해 바른 정렬을 하고, 생활패턴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세를 운동재활로 강화하며 재교육도 하고 있다.
최 대표는 “요즘은 나이에 관계없이 허리 디스크로 센터를 찾는 분들이 많다. 같은 증상으로 20대 여자와 50대 남자가 있을 때 직업이나 취미활동, 생활패턴을 비롯해 호소하는 증상이나 근육상태, 통증정도에 따라 서로 다른 재활 방법이 필요하다”며 “체형분석기를 통해서 무너진 균형 상태를 정확히 확인한 후 정상관절가동범위(ROM), 특수검사(Special test) 및 도수근력평가(MMT) 등을 분석해서 개인 생활패턴에 맞는 재활 계획을 수립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이로프락틱 및 추나요법으로 무너진 균형과 증상을 바로잡고 통증의 재발을 확실히 막아주며, 슬링(Sling)을 이용한 자세교정과 운동재활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재활 전후로 생길 수 있는 통증이나 부종을 스포츠테이핑으로 조절해 증상 호전은 물론 일상에 복귀했을 때 좀 더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고객들의 치료 뿐만 아니라 보디빌딩의 심판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스포츠지도사를 선발하는 실기 및 구술 시험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9월 24일 열린 새만금배 전국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의 운영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최 대표는 “현대의학은 재활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인터넷 매체의 발달로 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가운데 내 몸에 필요하고, 맞는 재활운동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운동법이라 하더라도 내 몸 상태에 맞지 않는다면 도움이 될 수 없기 때문”이라며 “그런 분들에게 재활센터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효과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힘써드리고 더 많은 분들이 재활운동의 중요성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재활이 시민의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센터가 되고자 노력하겠다”며“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직접 찾아가 도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이런 활동을 통해 재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현대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최 대표와 백곰케어센터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