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복귀 성공사례 공유 및 지자체 담당자 등 교류와 역량강화 자리 마련
[김진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1월 21일(목)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유공자 포상 및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국내복귀 유공자·단체를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 등 포상을 수여하였다.
대통령 표창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보유기업으로서 전기차 모터용 희토류 영구자석 등 생산공장을 신설하여 국내 공급망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성림첨단산업㈜의 공군승 대표이사에게 수여하였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국내복귀 투자보조금을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11개사(첨단업종 1개사, 소부장핵심전략기술 2개사 포함)에 지원하여 기업투자 활성화에 공로가 큰 경상북도가 수상했다.
한편, 국내복귀 아카데미에서는 국내복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경상북도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유턴 법령·고시 개정사항을 포함한 정부의 지원제도 및 절차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유턴 투자유치와 관련한 지자체 담당자들의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하여 유턴기업 선정·보조금 신청 등에 대한 실무교육도 실시하였으며, 산업부·지자체·유관기관 간 의견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마련하였다.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복귀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자체-정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첨단전략기술 분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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